디에스랩글로벌, 엑셀만큼 쉬운 인공지능 개발툴 CLICK AI 선보여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이제는 누구나 인공지능 만들고 활용한다”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디에스랩글로벌(대표 여승기)이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개발툴 클릭(CLICK) AI를 이달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AI는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데이터 학습’ 단계를 거쳐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의 결과로 ‘딥러닝’ 기법이 상용화 됐다. 딥러닝은 머신러닝을 더욱 심화시킨 것이다. 딥러닝 기법의 상용화 덕분에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AI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전 산업군에서 AI 도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CLICK AI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거나 통계적 지식이 없어도 클릭만으로 딥러닝 기반 AI를 만들 수 있는 AI 개발 자동화 솔루션이다. AI를 학습할 데이터를 업로드한 후 클릭 몇 번만으로 최대 100여 개의 딥러닝 기반 AI를 학습하고 생성된 모델을 정확도 순으로 출력한다.
생성된 모델 중 가장 최적의 모델을 선택해 바로 AI 예측/분석을 시작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어려운 통계 용어 대신, 시각화된 자료로 출력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엑셀 형식 일반 분류(ANN), 자연어 분류(RNN), 단일 이미지 분류(CNN), 다중 이미지 분류(물체 인식, R-CNN), 이미지 생성(적대적 신경망 생성, GAN) 총 5가지 형태로 인공지능 자동 개발을 지원해 사실상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AI 형태 중에서 강화학습과 음성부분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을 지원해 학습 데이터 중 어떤 데이터가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주요하게 쓰였는지 혹은 이미지 인식 부분 중 어느 부분이 분류의 기준이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LICK AI를 개발한 디에스랩글로벌의 여승기 대표는 경력 9년차인 풀스택 개발 및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다. SK하이닉스, 모토로라 코리아, 닐슨 코리아 등 15개 이상의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폴란드에서 금융 기업 리버파이낸스(Liberfinance)의 AI 기반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고 국내에서는 유튜브 영상과 자막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AI 모델도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유수 기업의 데이터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AI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여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컴퓨팅 자원 등 막대한 도입 비용에 비해 불확실한 효용성으로 인해 쉽사리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AI의 도입 컨설팅과 이후 CLICK AI로 만든 AI 분석 지표를 토대로 한 비즈니스 컨설팅 또한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CLICK AI에서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분석, 정형 데이터 분석용 AI를 만들 수 있고 물체 인식과 영상 분석 등 다양한 범위의 AI도 학습 데이터만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할 수 있다.
CLICK AI는 국내 기업의 상황에 맞춰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기업을 위해 딥러닝을 위한 ‘고성능 GPU 서버 임대’와 보다 간편한 전사적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두 가지 도입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과학 전문 역량이 없거나, 첫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디에스랩글로벌 개요
(주)디에스랩글로벌은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화하고 있다. 2018년 12월 개인사업자 ‘넥트아이티’ 로 시작해 자체 개발한 데이터 환경 자동 구축 솔루션 ‘SKYHUB’을 공급했고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신용보증기금에서 6억원의 보증을 받았다. ‘엑셀처럼 쉽게 쓰는 인공지능 개발툴 – CLICK AI’를 자체 개발하여 2020년 1월 법인 사업자 ‘주식회사 디에스랩글로벌’ 로 법인 전환을 했다.
Leave a Reply